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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원도심발전계획 주민설명회 지속 개최

[전북=아시아뉴스통신] 문성주기자 송고시간 2017-03-02 15:40

2일 덕진동주민센터에서‘원도심 지역공동체 활성화계획 수립사업’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전주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원도심 지역공동체 활성화계획 수립사업) 개최 2일 덕진동주민센터.(사진제공=전주시)

전주시가 주민 주도의 마을계획 수립과 실행을 통해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는 2017년도 원도심 지역공동체 활성화계획 수립사업 추진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시와 전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일 덕진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17년도 원도심 지역공동체 활성화계획 수립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궁금한 사항을 현장에서 질의하고 응답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원도심 공동화에 따른 인구감소와 주거지 쇠퇴 등 지역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에 오랜 기간 거주해오며 마을이 지닌 자원과 부족한 부분 등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28일 인후1동에서 시작된 이번 주민설명회는 오는 7일까지 원도심 12개 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주민설명회 이후에는 사업공모와 ‘전주시 마을공동체활성화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주민주도 활성화계획을 수립할 2개 동과 앞서 마을계획이 수립된 4개 동 중 계획을 추진하고 실행할 2개 동을 각각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마을에는 총 7200만원이 지원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보다 많은 주민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주시 원도심 12개동 동장과 사업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김기평 전주시 전주시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주민주도의 공동체 복원과 활성화를 통해 원도심 지역의 활력과 발전을 이끌어 내고, 지역 상황과 여건, 특성,문제점 등을 잘 알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2017년도 원도심 지역별 발전계획 수립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나기 위하여 지역 현장으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회 했다”라며 “앞으로 주민참여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구도심동 주민센터 및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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