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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혜인 화순교육장.(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
전남 화순교육지원청 제28대 정혜인 교육장이 2일 취임했다.
정혜인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직원들에게 작은 업무라도 최선을 다하는 자주적인 인간이 되기를 주문했다.
특히 ‘서번트 리더십’(Servant Readership)을 강조하며 “직원들 스스로 리더의 일부가 됨으로써 자율성과 공동체 의식,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 고 말했다.
또한 “화순교육 발전을 위해 문제해결력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양성과 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필요한 자원을 적극 지원하고, 교사의 역량강화 프로그램 및 협업문화를 조성하겠으며 화순 교육의 미래를 위해 ‘작은 학교 살리기’ 와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으로 자율적인 학교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혜인 교육장은 1981년 별량중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으로 함평교육청 장학사, 전남교육연수원, 전남과학교육원등에서 교육연구사를 지냈으며 교감, 교장, 해남교육지원과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경험과 행정능력을 갖춘 교육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해남교육지원과장으로 근무하면서 '교육의 질이 학생 역량의 척도'라는 신념으로 독서·토론수업 활성화와 학교교육력 제고를 위한 교수학습 지원 및 자료 개발 보급에 힘썼다.
또한 자기주도적인 사람, 창의적이고 교양있는 사람, 소통과 배려로 나눔을 실천하는 더불어 사는 학생을 기르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