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제57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간호학과 제5회 졸업자 65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2일 밝혔다.
목포대 간호학과는 지난 2009년 신설된 이후 내실 있는 교육으로 지역 보건의료 인력 양성의 명문으로 거듭나고 있음을 입증하게 됐다.
간호사 국가시험은 전국 2만196여명이 응시해 합격률 96.4%를 기록했다.
또한 졸업자 대부분이 서울대 보라매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국립암센터, 한양대병원, 전남대병원 등 국내 주요 의료기관에 신규간호사로 채용 됐다.
조선희 목포대 간호학과장은 “학생들의 성실함과 교수진의 헌신적인 지도, 그리고 대학의 체계적 지원이 삼위일체가 돼 일궈낸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수준 높은 간호교육을 통해 지역과 환자들에게 봉사하는 우수 간호인력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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