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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그룹들이 선보이는 아카펠라의 향연 “The Masters”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배준철기자 송고시간 2017-03-02 17:45

오는 4일 오후 7시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나루아트센터'에서 열리는 'The Masters'공연에 국내 최고의 아카펠그룹들이 한 무대에 올라
오는 4일 늦은 7시 서울 건대입구역 인근의 '나루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아카펠라 콘서트 'The Masters'의 포스터.(사진제공=한국 아카펠라 아카데미)

전세계에서 인정받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아카펠라 그룹들이 모여 연합콘서트를 펼친다.

바로?'The MASTERS(더 마스터즈)' 아카펠라 콘서트가 '한국아카펠라아카데미'의 주관으로 오는 4일 19시부터 120여분동안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지난 90년대,?MBC합창단 출신들로 결성돼?'오데로갔나' 등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대한민국 최초의 아카펠라그룹 ‘솔리스츠’.

대학교수, 유명가수 및 코러스 팀 리더 등 음악계 실력파들이 모여 만든 실력파 그룹 '엠티엠'.

국제아카펠라대회에서 수차례 트로피를 걸머쥐었고 최근?SNS 상에서 젊은층에 큰 인기를 끌고있는 한류 보이스 밴드 '엑시트'.

마지막으로 CM '삼천원송' 및?광고음악 그리고?다양한 방송출연으로 유명한 혼성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 까지 국내 최초의 연합 공연을 준비중이다.

첫 무대를 장식하는 '솔리스츠'는 지난 1992년에 창단돼 올해로 25년을 맞이한 국내 최초의 프로 아카펠라 그룹으로써 명실상부한 한국아카펠라의 살아있는 역사이다.

예술계의 올림픽이라는 세계델픽대회에서 26개국가운데 동메달을 차지하며, 국악아카펠라 및 클래식아카펠라로 세계에 우리나라를 알리고 있다.

혼성 아카펠라 그룹 '엠티엠'은 실용음악대학 교수 및 실제 음악필드에서 10년 넘게 활동해온 경험과 내공을 갖춘 실력파 음악인들이 모여 결정된 팀이다.

홍콩국제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그 진가를 인정받았고 샹송, 깐조네, 재즈 등 클래식컬 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무대가 특징이다.

아카펠라계의 아이돌 '엑시트'는 최근 'SNS 스타'로 불리는 보이스밴드로?지난 2009년 한국아카펠라대상을 시작으로 상해세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국내뿐 아니라 중화권에서도 팬덤을 형성할 만큼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룹으로 젊은층을 대상으로 하는 역동적이고 감각적인 무대를 선사 할 예정이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는 혼성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는 지난 2002년도에 결성돼 화제의 CM송인 맥도날드 ‘삼천원 송’으로 유명해졌으며, KBS 개그콘서트, SBS 스타킹, KBS TV동화 등 각종 방송 및 CF 음악에 이르기까지 대중적이면서도 다양한 시도로 아카펠라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렇게 총 4개 그룹이 클래식부터 국악, K-pop과 월드뮤직까지 아카펠라의 정수를 다양한 모습으로 보여줄 예정이며 공연이 펼쳐질 '나루아트센터'는 서울 지하철 2,7호선인 '건대입구역'에서 도보 2~3분 내에 위치하는 관계로 접근성이 좋아?많은 관객의 관람이 예상된다.

한편 '더 마스터즈' 콘서트의 티켓 가격은 전석 3만3000원으로?예매는?'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각 포털 사이트에서 '아카펠라' 혹은 ‘더 마스터즈’라는 검색어를 통해 만나볼 수?있다.

?배준철 기자(teen2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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