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겸의 회고전 '김인겸, 공간과 사유' 포스터.(사진제공=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
경기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김인겸의 회고전 '김인겸, 공간과 사유'를?통해 세계적인 예술 흐름의 메세지가 아주 특별한?전시회가 될 것"이라 밝혔다.
박현주 홍보마케팅담당은 "이번 전시회 포인트는 김인겸 작가의 초기작인 70년대 작품부터 지난 5년간 공백기에 있었던 작품과 최신작까지 망라 되어 있어 작가의 내면을 심층적으로?들여다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작가가 추구해 온 조각을 떠난 조각으로라는 고뇌에 찬 작품의 흐름을 꼼꼼하게 들여다보면 관객들은 예술의 또 다른 함축적인 의미를 찾게 될 기회가 될 수 있는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홍보담당은 "작가가 왕성한 활동을 했던 70년대, 80년대 그리고 2000년대 작품이 전시돼 우리나라의 년도별 시대적 현대적 흐름 뿐 아니라 현대화에 대한 세계화가 반영 된 예술의 변화를 엿볼 수 있는 다양성이 있다"면서 "작가가 1990년 중반부터 프랑스에서 활동을 해 이 같은 경향은 전시 작품 전체에 스며 있어 전시회를 찾는 관객들에게도 귀중한 경험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전시회는 오는 7일부터?6월4일까지 열리며 김인겸 작가는 지난 1995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초대 작가이자 1996년 퐁피두미술관 초청 작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