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진해구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롯데시네마 진해관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임인한)는 지난달 27일 지역아동센터 아동 120명을 초청, 롯데시네마 진해관에서 영화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화 관람은 청솔회(회장 하중호), 롯데시네마 진해관(관장 성제원)과 협력해, 저소득층 아동들의 문화활동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진해구가 시행하고 있는 ‘소통과 배려가 있는 나눔문화 사업’의 일환인 이번행사는 문화 활동 기회가 적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봄방학을 맞아 인기 애니메이션 ‘트롤’ 영화 관람을 지원하게 됐으며, 무료로 팝콘과 음료수도 함께 제공했다.
후원자인 청솔회는 진해구 전?현직 공무원 17명으로 구성된 친목 단체다.
지난 1994년부터 20여년간 해마다 설과 추석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남다른 애향심으로 지역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올 하반기 문화체험활동사업기금도 후원 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시네마 진해관도 이번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해도 관내 저소득세대 50명을 초청, 무료영화관람을 지원한바 있다.
임인한 구청장은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가 비교적 적은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적극 후원해주신 청솔회와 롯데시네마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문화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