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소방서 로고./아시아뉴스통신 DB |
계룡소방서(서장 이규선)는 건조한 계절적 특성으로 화재가 가장 많은 봄철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나선다.
4일 소방서에 따르면 봄철 화재 발생원인 1위는 부주의로 전체화재의 50.8%, 전기 19.2%, 기계 10.8% 순으로 부주의 화재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또 발생장소로는 주거시설이 22.3%, 차량 11.0%, 임야9.2%, 산업시설 4.7%의 비율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계룡소방서는 봄철이라는 계절적 특성과 전년도 추진결과를 분석하고 당면 현안 과제를 고려한 맞춤형 대책 추진으로 실질적인 시민 체감형 화재 예방대책 수립·시행한다.
서는 이 기간동안 △해빙기 공사장 안전관리 지도 △여행 주간 및 안심 수학여행 지원 △석가탄신일 대비 사찰 등 목조문화재 안전 관리 △봄철 산불예방 활동 강화 △신학기 방과 후 이용(학원) 시설 소방 특별조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신옥 예방교육팀장은 "봄철 선제적 예방 활동과 현장 대응 능력 강화로 안전하게 봄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화재예방에 특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