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연무읍 의용소방대 소화기 130대 기증 장면.(사진제공=논산소방서) |
논산소방서(서장 권주태) 연무읍 의용소방대는 3일 연무119안전센터에서 주택화재예방을 위해 소화기 130대를 기증했다.
서에 따르면 주택화재는 전체화재 건수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의 약 57%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연무읍 남.여 의용소방대와 가야곡면 남성의용소방대는 독거노인과 생활보호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소화기 130대를 기증한 후 견훤왕릉 인근에서 들불화재 예방 홍보 캠페인을 함께 실시했다.
의용소방대 관계자는 “취약계층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의 기증을 통해 화재발생시 신속하게 대처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힘을 보태게 됨을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사랑의 소화기 기증 활동을 추진해 지역 화재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