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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도의원, 민족문제연구소로부터 공로패 받아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강경숙기자 송고시간 2017-03-06 11:53

역사문제 의정활동 중심 삼는 대표적 정치인 평가
이 의원은 2014년 9월 '정부 공공기관 친일 인명사전 보급 촉구 건의안'을 제출해 도내 하교와 공공도서관에 친일인명사전을 보급하는데 기여했다.(사진제공=경기도청)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인 이재준(더민주. 고양2)의원이 지난 4일 민족문제연구 활동에 적극 기여한 공로로 민족문제연구소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이 의원은 2014년 9월 '정부 공공기관 친일 인명사전 보급 촉구 건의안'을 제출해 경기도 내 모든 중·고등학교 및 40% 공공도서관에 친일인명사전을 보급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경기도 항일운동유적 발굴 보존 등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해 경기도의 항일운동 유적 7700여점을 발굴토록 하는 등 올바른 역사의식의 확산과 연구소 발전에 크게 기여한 바가 인정됐다.

그밖에도 '친일 독재 미화를 위한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 의결해 정부에 전달했다.

더욱 '경기도 민주화운동 기본 조례'를 개정해 경기도 내 민주화운동 유공자 묘지관리비를 경기도가 직접 지원토록 하는 등 역사문제를 의정활동의 중심으로 삼는 대표적 정치인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이재준 의원은 1998년부터 민족문제연구소 회원으로 활동해오고 있으며, 초대 고양·파주지부 지부장과 운영위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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