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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MEHK, 탑 MICE 에이전트 어워드 및 팸투어 성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7-03-06 16:57

탑 MICE 에이전트 어워드 시상식 단체사진.(사진제공=MEHK)

홍콩의 MICE 전담 기구인 MEHK(Meetings and Exhibitions Hong Kong)가 역대 최대 규모의 탑 MICE 에이전트 어워드 및 팸투어(Top MICE Agents Awards Ceremony and Familiarisation Trip) 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한국,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 MICE 관련 4대 전략 시장에서 활동하는 탑 에이전트 50여 명에 대해 시상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MEHK는 올해로 5년 째 어워드와 메가 팸투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한국 관계자들이 처음 참석했으며 에이전트들을 위해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일정을 진행했다.

케네스 웡(Kenneth Wong) 홍콩관광청 MICE 및 크루즈 사업본부장은 “지난해 홍콩은 MICE 방문객 수가 9.9%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한국,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 4대 전략 시장에서 거둔 실적 또한 대단했다”면서 “이 같은 성공은 해당 시장 내 파트너들 덕분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이번 시상식과 홍콩 팸투어를 통해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홍콩을 상징하는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MICE 행사장인 홍콩해양박물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4개 국가에서 온 50여명의 에이전트들이 거둔 성과를 치하하고 상을 수여했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가장 많은 그룹과 방문자를 유치한 각 시장별 에이전트는 물론 MICE 분야 스타가 될 만한 잠재력을 지닌 신규 에이전트 가운데 최고 성과자들 역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PMQ에서 디저트 만들기 체험하는 한국 참가자들.(사진제공=MEHK)

5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팸투어는 50여명의 에이전트들이 참가해 홍콩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최신 MICE 시설과 관련 서비스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홍콩 현지 업계 파트너들과 비즈니스 익스체인지: 호텔, 관광명소, DMC 등 60여 곳의 홍콩 내 업계 파트너사들이 지난달 23일 한 자리에 모여 중국 MICE 에이전트들과 비즈니스 익스체인지 시간을 가지며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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