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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경기 화성시 소재 푸르미르 호텔에서 화성시의회와 중국 화룡시 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화성시의회) |
경기 화성시의회(의장 김정주)가 중국 화룡시 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주임 정준호)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의 우호교류의향서 체결은 상호 우의를 도모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양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6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김정주 화성시의회 의장과 정준호 화룡시 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협정서에 서명 후 기념품을 교환하고 앞으로의 우호 교류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토의했다.
또한 화성시의회와 화룡시 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는 협약에 따라 지속적인 상호 연락을 통해 의회를 비롯해 공동 관심사, 교류 협력 사안에 대해 협의하고 대표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대표단은 상호 방문을 통해 우호 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행정·교육·문화·체육 등 전 분야에 걸쳐 폭넓은 교류로 상생협력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방문의 주요 목적인 경제통상 교류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실무회의를 8일 화성상공회의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주 화성시의회 의장은 "앞으로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형성해 새로운 비전으로 또 다른 도약의 시간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