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6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광주시 남구-동신대 사회복지관, ‘덕림 건강놀이터’ 운영한다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진현기자 송고시간 2017-03-07 11:30

덕림지구 주민 건강 위해 ‘건강 생활지원사업 협약’ 체결
광주시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월산 덕림지구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동신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과 손잡고 ‘덕림 건강놀이터’를 운영한다.
 
7일 광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0일 오후 동신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월산 덕림지구 주민들의 건강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건강 생활지원사업 공동추진 협약식’이 열린다.

협약식에는 이윤지 남구 보건소장을 비롯해 주동엽 동신대 종합사회복지관장, 강미자 덕림건강 동아리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남구는 건강놀이터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동신대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프로그램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또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건강 생활지원사업의 기반 확충을 위해 서로 노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동신대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덕림 건강놀이터 개강식을 시작으로 프로그램 운영이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덕림 건강놀이터는 오는 11월말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에 걸쳐 운영되며,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근력 운동인 필라테스 교실을 비롯해 팔과 몸통, 다리 등 부위별 체지방 분석과 혈압 등 사전.사후 검사 등의 의료 서비스도 받게 된다.

특히 탄력 밴드를 활용한 필라테스는 몸 곳곳의 근육을 움직이도록 해 운동효과가 높아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인 것으로 알려졌다.

월산 덕림지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덕림 건강놀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광주시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덕림 건강놀이터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