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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시티투어, 10인 이상 관광객이 원하면 매일 운행

[전북=아시아뉴스통신] 문성주기자 송고시간 2017-03-07 13:47

익산시청 전경.(사진제공=익산시)

익산시가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광객들이 미륵사지, 보석박물관 등 대표관광지를 보다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시티투어를 매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당초 ‘익산숨은보석찾기’ 코스는 매주 화, 목, 토요일 주3회 ‘세계유산’ 코스를 매월 넷째주 토요일 주1회 등 총 2개 코스 주 4회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10인 이상 관광객이 원하면 시티투어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하기로 했다
 
시티투어는 적어도 출발 하루 전 예약해야 이용 가능하다.
 
시티투어 이용을 원하는 자는 성인은 4000원, 학생과 경로우대자, 군인 등은 2000원, 단체는 3000원의 탑승료를 부담해야 한다. 단, 생수, 간식, 점심 등은 제공되지 않는다.
 
사전 예약은 익산시청 문화관광과(063-859-5824), 이일관광 (063-854-4522), 해밀여행사(02-849-8843)으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 4일 처음으로 운영된 시티투어에는 34명의 관광객이 탑승하여 익산역을 10시에 출발하여 나바위성당, 고스락, 교도소세트장, 미륵사지, 보석박물관을 둘러본 후 익산역 근처에 있는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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