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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8개 지역 463개 업소 966개 간판 정비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김정수기자 송고시간 2017-03-07 19:22

시흥,광주, 안성, 연천, 고양, 양평, 파주, 수원 지역 내 업소 대상..23억5천만원 투입
경기도는 올해 '2017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수원시 등 8개 시군 내 463개 업소를 대상으로 정비한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23억5,000만 원을 투입해 966개 간판을 정비하게 된다.

선정된 지역은 ▲시흥시 댓골거리 ▲광주시 광남초등학교 앞 ▲안성시 중앙로 ▲연천군 군남로 ▲고양시 호국로 ▲양평군 지평의병로 ▲파주시 법원읍사무소 주변 ▲수원시 정조로 등이다.

올해에는 특히 광주 광남초등학교 앞은 이번 사업과 함께 안심통학로를 조성하는 ‘유니버설 디자인 사업’,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 등 3개 사업이 시범적으로 연계 실시된다. 도는 사업 추진 성과에 따라 디자인 분야 연계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으로 도는 우선 문자?도형 등이 표시된 판을 벽면 등에 부착하는 ‘판류형’ 간판을 문자?도형 등의 형태 그대로 벽면에 직접 부착하는 ‘입체형’ 또는 ‘판 위에 입체형’ 간판으로 교체한다.

또, 업소마다 3~4개씩 설치한 간판을 1~2개 수준으로 줄여 건물벽면 가림을 막고 미관을 향상할 계획이다.

윤태호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은 “도는 오는 4월부터 점포주·전문가 등이 참여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간판디자인업체 선정, 디자인 설계를 거쳐 올해 중 간판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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