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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해화학물질 맞춤형 안전교육 확대 실시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김정수기자 송고시간 2017-03-07 19:23

‘중소기업 환경물질 안전관리 컨설팅’도 올해 30회 병행 실시
경기도는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소규모 사업장의 화학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해화학물질 맞춤형 안전교육’을 확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유해화학물질 취급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맞춤형 안전교육에 ‘영세사업장 대표자(CEO)대상 교육’을 추가해 노후시설 개선 투자를 적극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환경전문가가 영세사업장을 방문해 유해화학물질 사고예방법과 대응요령 등을 컨설팅하는 ‘중소기업 환경물질 안전관리 컨설팅’을 30회 실시해 화학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도는 지역 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과 지역주민, 환경전문가로 구성된 ‘화학물질 지역협의회’를 신청 시·군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정기회와 임시회를 수시로 개최해 지역 내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한 상생협력 소통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지난 2015년 11월 광역지자체 최초로 화성과 이천 지역에 화학물질 지역협의회를 구성했으며 지난해 각 지역에서 3회의 회의를 개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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