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명구 경북 봉화부군수가 본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봉화군청) |
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이 7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신속한 집행 추진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봉화군은 지난 2월 6일 이후 부서별 신속집행 추진상황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신속집행 실적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봉화군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를 신속집행 대상액 2424억원의 55% 규모인 1333억원으로 설정하고 상반기에 120% 이상 달성을 자체 목표로 설정했다.
또 지난 1월부터 주요사업 책임 실명제 도입 및 주간 추진상황 점검 등 집행율 제고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4개 반으로 구성된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하고 추진상황을 매주 점검하는 한편 집행실적 관리, 자금운영 현황 분석 등 신속집행 추진 전반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서민생활안정, SOC사업 등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중점 관리해 상반기내 90%이상 발주, 60% 이상 집행할 계획이다.
한명구 부군수는 "국가시책 사업으로 추진하는 신속집행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