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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서 온 아모니씨 “한국 의료기술 세계 최고”

청주한국병원서 성공적 척추수술…“서지도 못했는데...”감격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3월 09일 13시 17분

청주한국병원에서 척추 수술을 받고 다시 일어서게 된 아모니씨(오른쪽)가 의료진으로부터 진료를 받고 있다.(사진제공=청주한국병원)

“7년동안 거동이 불편해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이렇게 설 수 있도록 해주신 준 의료진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아모니씨(65. 사마르칸 거주. 농업)는 전남 목표의 한 조선소에서 일하는 아들 백조드씨(34)의 초청으로 한국에 온 후 청주한국병원 척추센터에서 지난달 23일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집도한 박경덕 신경외과 과장은 “환자는 거동조차 못한 상태로 응급실에 들어왔다”며 “MRI 영상검사 결과 경추 3‧4번에 신경압박과 척수손상이 있었고 팔다리 마비와 통증까지 동반한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박 과장은 “디스크를 제거하고 사람뼈와 같은 케이지를 이용해 고정시키는 유합술을 시행했다”며 “수술결과가 좋아 일어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아모니씨는 지난 7년동안 우즈베키스탄에서 3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전혀 차도없어 고통속에 생활했다고 한다. 
 
그는 “한국의 의료수준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얘기를 우즈베키스탄에서도 듣고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한국을 방문했다”며 “성공적인 수술을 직접 경험해 보니 한국의 의료기술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수술후 아버지 곁에서 간호를 하고 있는 아들 백조드씨는 “아버지가 건강을 되찾으면서 2년동안 한국의 조선소에서 힘든 일을 하며 지낸 것이 눈녹듯 사라졌다”고 말했다.
 
아모니씨는 현재 건강이 많이 호전돼 수일내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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