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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충남예총 윤성희 전 회장(왼쪽)과 오태근 회장이 안희정 지사 지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최 솔 기자 |
충남지역 문화예술인 100명이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 후보로 나선 안희정 충남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충남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윤성희 전 회장과 오태근 회장은 9일 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과 포용의 리더십을 갖추고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창조국가를 만들어 나갈 지도자는 안희정 지사가 적임자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안 지사가 문화국가 비전을 우선과제로 제시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 왔다. 그는 문화에 대한 철학과 비전, 실쳔력까지 갖춘 분명한 대통령 후보"라며 외양적 경제성장을 넘어 격조와 품격을 갖춘 선진 문화국가를 만들기 위해 가장 적합한 후보라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안 지사가 민주당 19대 대선 경선후보로 선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