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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1함대, 최초 여성해상지휘관 박미나 정장!

[강원=아시아뉴스통신] 김동우기자 송고시간 2017-03-09 14:04

해군1함대 최초 여성 해상지휘관 고속정 참수리-317호정 정장 박미나 대위.(사진제공=해군1함대)

해군 1함대 최초의 여성 해상지휘관이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해군 1함대 고속정 참수리-317호정 정장 박미나 대위.

박 대위는 지난 1월2일 해군 1함대 고속정 정장으로 부임해 현재 조함숙달 평가 및 정장 점검안 등 지휘관으로서 받아야 할 모든 평가를 통과한 상태이며 동해를 수호하는 최초의 여성 고속정 정장으로서 부여된 임무 완수는 물론 배려와 소통의 리더십으로 부대를 지휘하고 있다.

박대위는 신속성과 기동성이 뛰어난 고속정의 특성을 고려해 해상에서 작전상황 발생시 가장 먼저 현장으로 투입돼 상황에 대처해야 하는 고속정의 임무에 따라 최고도의 전투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지휘관으로서 지휘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일 함정 운용에 관해 승조원들과 소통하면서 함정 지휘에 필요한 부분을 체득하고 있다.

아울러 박 대위는 고속정에서 생활하는 30여명의 승조원들의 사기진작과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부대단결’을 지휘방침으로 정하고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기울이고 있다.

박 대위는 “지휘관으로서 승조원들과 함께 인화단결하고 승조원들이 전투임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여건을 보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적이 도발하면 적을 동해바다에 수장시킬 수 있도록 최상의 전투준비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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