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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농촌식품산업 33개사업 348억 신청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7-03-09 15:20

9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9일 경북 영양군이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영양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갖고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확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사진제공=영양군청)

경북 영양군(군수 권영택)이 9일 오전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영양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갖고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확보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위원 22명이 참석했다.

2018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예산은 지난 1월 2018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공고, 사업시행 요약서 배부, 각 읍면별 접수 등을 통해 신청된 예산을 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심의회에 상정했으며 심의회 결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 총 33개 사업에 348여 억 원을 신청하기로 의결했다.

심의회를 통해 심의위원들은 다양한 의견과 대안을 제시했다.

또 이 자리에 참석한 농업인 단체장들은 군에서 농림축산업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 지역농업의 활성화와 발전 방향을 제시해주고, 농림축산업 분야에 좀 더 많은 예산을 확보,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로 인한 직·간접피해에 따른 능동적인 대처와 각종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농가소득 감소, 고령화에 따른 농촌일손 부족 등 열악한 농업환경 개선을 위해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우리군 농림축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가장 자연친화적인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특히 2018년도 신청된 예산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영양군은 지방화 시대에 맞춰 농업인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수렴하고 농업인이 직접 농정에 참여할 수 있는 체제구축을 위한 인프라 마련에 만전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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