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이번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서 한국사 자격취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사 자격취득 프로그램은 한국사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학생들이 향후 진로결정과 진학에 활용할 수 있는 자격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군은 지난달 사전 수요조사 과정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지역아동센터 중 고성동외지역아동센터와 너나들이지역아동센터, 선한이웃지역아동센터 3개소를 선정했다.
지난 8일 너나들이지역아동센터에서 학생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프로그램 과정이 진행됐다.
고성군은 학생들에게 한국사 자격 취득을 위한 강사료와 교재비, 시험응시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론과 현장체험을 연계해 학생들의 이해력을 높이고 프로그램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국사 자격 취득 과정과 연계한 지역탐방 프로그램 운영도 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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