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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관광공사 CI./아시아뉴스통신DB |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국내외 맞춤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테마형 여행상품을 공모한다.
부산의 특성을 잘 담고 있는‘피난 수도 부산’, ‘원도심’, ‘서부산 체험투어’, ‘온천관광’ 등의 콘텐츠로 테마상품을 개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부산시가 ‘피난수도 부산’을 유네스코 유산으로 등재를 추진 중이고, ‘피난 수도 부산 야행’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어서 부산의 관광 콘텐츠로 떠오를 전망이다.
공사는 피난수도 부산, 원도심, 서부산, 온천관광에 테마별 여행상품 10개를 선정해 여행상품당 홍보 마케팅비를 지원하고 선정된 여행사와 공동마케팅을 통해 상품 홍보 및 모객에 나설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해 산복도로, 생태관광, 온천관광 등 테마형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여행업계와 공동마케팅을 통해 약 1만명의 유료 관광객을 유치했다.
테마상품 공모기간은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0일이며, 신청서류는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다양한 콘텐츠를 연계한 테마 여행상품 개발을 통해 국내외 FIT(개별 관광객)와 SIT(특수목적 관광객) 유치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