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0일부터 시판되는 경남 고성군의 명품 브랜드 쌀 ‘황금가을’.(사진제공=고성군청) |
경남 고성군의 명품 브랜드 쌀 ‘황금가을’이 10일부터 시판됐다.
고성군은 국내 최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농업인·농협과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황금가을’ 쌀 생산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고성군은 지난해 생산단지 7개소, 70ha를 선정하고 전담 농촌지도사를 배치, 파종부터 수확기까지 재배기술 지도와 품질 관리에 나섰다.
벼 재배 품종은 남부 해안지역에 적응성이 높은 국내 최고품종 ‘영호진미’로 단일화하고 논토양 개량을 위해 토양검정에 따른 규산과 완숙퇴비를 적정량 투입했다.
이어 철저한 종자소독을 함으로써 본답에서의 병해충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했으며, 생육단계마다 엽분석을 시행해 질소 함량을 조사하고 추비 시비량을 조절했다.
수확 시기에는 현장에서 벼 시료를 채취해 공인 인증기관에 의뢰한 후 단백질 함량이 7% 이하인 포장만 농협미곡종합처리장에서 수매하도록 조치했다.
이와 같은 과정으로 매입된 산물벼는 별도 보관과 저장, 도정을 거쳐 명품 브랜드 쌀 ‘황금가을’로 탄생된다.
‘황금가을’은 공룡나라 쇼핑물(080-335-8989)과 고성군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055-673-0233)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공룡나라 쇼핑물 비회원가 기준 3만9000원(20kg), 1만9500원(10kg), 1만원(5kg)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품질 벼 재배단지를 지속적으로 지원, 육성함으로써 전국 최고 명품 브랜드 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