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아시아뉴스통신] 양성옥기자
송고시간 2017-03-10 21:09
경남 고성군은 오는 31일까지 서민자녀 대학생 단기 해외어학연수생 신청을 접수한다.
고성군에 따르면 신청 가능 대상자는 모집일 기준 학생의 보호자가 도내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서민자녀 2~4학년 대학 재학생 중 다음 요건을 충족하는 자이다.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소득분위 4분위 이내 ▶전년도 1·2학기 평균 성적이 평점 B학점 이상 ▶미국연수의 경우 TOEIC 500점 이상, TOEIC Speaking 80점 이상, TOEFL 66점 이상, TEPS 406점 이상, TEPS Speaking 34점 이상의 요건 중 하나에 해당 ▶중국연수의 경우 신 HSK 3급 이상이다.
대상자는 해외어학연수 신청서와 개인정보 조회 동의서, 전년도 대학 성적표 등을 구비해 보호자의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관련서식은 읍·면사무소나 고성군청 홈페이지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http://www.kosaf.go.kr) 출력가능하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형편이 어려워 해외어학연수 기회를 가질 수 없었던 학생들에게 취업과 자기개발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