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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새벽시장, 3년간 18억원 지원받는다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이시경기자 송고시간 2017-03-11 14:55

중기청, 관광 특화시장으로 육성
감전동 부산새벽시장은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축제·관광자원·특산품 등과 연계한 문화관광형 특화시장으로 육성 된다.(사진제공=부산 사상구)

사상구(구청장 송숙희)는 부산새벽시장이 중소기업청 주관 2017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대상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11일 사상구에 따르면 관내 대표 전통시장인 감전동 부산새벽시장은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축제·관광자원·특산품 등과 연계한 문화관광형 특화시장으로 육성 된다.
 
부산새벽시장은 전국의 농산물이 유통되는 서부산 상권의 중심으로써 새벽시장의 특성을 탈피한 주간 상설시장으로 운영하고 삼락생태공원, 감전야생화단지, 축제 등 풍부한 관광 인프라와 연계하게 되면 관광객 유입이 가능한 글로벌 전통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3년간 최대 18억원 (국비·지방비 각 9억)을 지원을 받는 부산새벽시장은 ‘관광객이 가장 먼저 찾는 시장, 주민들의 만남의 장'으로서 ▲사상인디스테이션과 거점 연결, 커뮤니티 비지니스센터, 컨벤션 마켓, 갤러리 등 기반시설 조성 ▲디자인·ICT 융합 사업으로 고유브랜드, 캐릭터, 공공미술프로젝트 구축 ▲자생력 강화를 위한 주간 상설시장, 상인동아리 운영, 공동판매 브랜드 개발 ▲다양한 지역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송숙희 구청장은 "부산새벽시장을 단순히 새벽시장을 넘어, 지역의 문화·관광·특산물과 연계하는 서부산권의 대표적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해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반드시 찾는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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