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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새내기 직원들로 ‘구정 씨앗 발굴단’ 구성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이시경기자 송고시간 2017-03-11 14:56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아라”
부산 영도구는 다양하고 자발적인 구정 참여 문화를 조성하고 창의제안제도의 신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신규임용 3년차 이내의 젊은 새내기 직원들로 구성된 아이디어 동아리 ‘구정 씨앗 발굴단’을 운영한다.(사진제공=부산 영도구)
 
부산 영도구(구청장 어윤태)는 다양하고 자발적인 구정 참여 문화를 조성하고 창의제안제도의 신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신규임용 3년차 이내의 젊은 새내기 직원들로 구성된 아이디어 동아리 ‘구정 씨앗 발굴단’을 운영한다.

11일 영도구에 따르면 ‘구정 씨앗 발굴단’은 팀당 5-6명씩 3개 팀으로 구성된 씨앗 발굴단은 온·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교육, 문화, 복지, 환경, 경제 등 여러 분야의 구정 현안에 대한 개선방안을 고민하고 토론하고 건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영도구는 이들이 제안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검토해 성과별로 포상금 지급과 상시학습시간 인정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도구 관계자는 “구정 씨앗 발굴단 운영은 ‘MY JOB IDEA’ 운동의 일환으로 다소 경직돼 있는 공무원 조직 문화에서 탈피해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새내기 직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의견을 교환하다 보면 구정 시책으로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들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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