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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공임대아파트 젊은층에 우선 공급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이시경기자 송고시간 2017-03-13 10:23

‘부산드림아파트’ 추진
부산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부산시가 청년층 주거안정화를 위해 ‘부산드림아파트’를 추진한다.
 
‘부산드림아파트’는 상업지역의 미개발지를 대상으로 시에서 규제완화를 하고, 민간사업자는 고품격의 공공임대아파트를 건립해 젊은층에게 우선적으로 저렴하게 공급한다.
 
이는 최소 8년이상 임차 거주하게 하는 것으로, 이 사업을 통해 부산의 청년활력과 상업지 재생,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새로운 주거정책이다.
 
주요 규제완화 및 지원으로는 ▲상업지역내 용도용적제 적용 배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제21조) ▲가로구역별 건축물높이제한 기준 적용 배제 (시 지침 개정) ▲주택도시기금 등 건설자금 융자 지원 및 세제지원 등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교통이 편리한 상업지역에 청년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의 획기적 공급을 통해 청년의 주거문제 해결과 결혼유도, 젊은도시 부산을 만들고, 상업지 이면도로 미개발지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해 주말 및 야간의 도심공동화 방지와 도심권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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