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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보훈청과 부산정보관광고 학생들이 보훈가족 유말연 씨(가운데)가 입원한 병원을 찾아가 ‘생신축하 위문’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지방보훈청) |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전홍범)은 13일, 3월 생일자 노인 가운데 독거로 거주하는 금정구 보훈가족 양귀남 씨(84)와 유말연 씨의 생일을 맞아 ‘생신축하 위문’을 실시했다.
일일손자 생신축하 프로그램은 2015년에 처음 시작됐다. 부산정보관광고 학생과 복지과의 이동 보훈팀 등이 방문해 복권기금으로 지원된 사랑담은 이불 및 학생들이 직접 만든 케이크와 빵을 전달하고, 생신축하 노래 및 학생들 한명 한명이 축하인사를 건네는 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길 기원하는 행사다.
두 노인 중 유 씨는 축하를 받기 4일전 병원에 입원하게 돼 학생들이 직접 유 씨의 병원으로 찾아가 축하파티를 열었다.
‘일일손자 생신축하’는 매월 생일을 맞은 2명의 독거 보훈가족을 선정해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행복한 노년 삶의 질과 행복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부산보훈청은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