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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사소한 습관부터 고쳐 나가는 교통법규 준수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7-03-13 13:33

인천삼산경찰서 부흥지구대 순경 김종래.(사진제공=삼산경찰서)

 매일 아침 뉴스를 보게 되면 빠짐 없이 등장하는 사고가 있다.

바로 교통사고이다. 부상에서 최대는 사망에 이르기까지 교통사고는 항상 우리에게 무서운 적이며 경계해야 할 대상임에는 틀림이 없다.

하지만 사전 예방을 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해도 결국에는 제자리걸음이다.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도대체 없는 것일까
 
“죄송합니다. 한번만 봐 주세요”, “당신이 봤어? 증거있어?”

위와 같이 교통 위반 차량을 단속하게 되면 운전자들에게는 크게 두 가지 부류로 나뉘게 된다.

상이하게 다른 두 반응에도 공통점이 있다. 이 두 운전자들은 ‘운이 나빠 단속을 당했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본인의 교통 위반 한 사실에 문제점을 갖기 보다는 단속이 된 상황을 모면하려는 인식이 강하다는 것이다.

이런 인식을 가지고는 교통 단속의 의미가 없게 된다.

이들은 다음에는 안 걸리면 된다고 생각할 것이며 똑같은 위반이 반복 될 것이다.
 
교통 법규 준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습관’이다.

예를 들어 짧은 거리를 간다고 하더라도 운전하기 전에는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며, 정차 중에도 운행 중에는 절대 핸드폰을 들지 않는 습관을 갖게 됨으로써 자연스럽게 교통법규 준수가 몸에 배도록 하여 위반 사항을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우리 일상생활에는 지켜야 한 규칙들이 수 없이 많다.

교통 법칙 준수도 수많은 규칙들 중 하나이다.

모든 것을 다 지키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우리가 상식선에서 알 수 있는 아주 작은 습관들부터 고쳐나가다 보면 교통 법규 준수를 잘 지키는 첫 시작점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사외 기고는 본사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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