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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창녕연구원, 여성의 날 맞아 ‘여성조직 운영활성화 교육’ 시행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7-03-13 15:39

농협창녕교육원에서 ‘여성조직 운영활성화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농협)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은 농협창녕교육원(원장 한억천)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농협창녕교육원에서 전국 농협육성 여성조직인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부녀회 등 180여명을 대상으로 여행농부(女幸農富)를 테마로 ‘여성조직 운영활성화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여행농부’는 ‘여성이 행복해야 농업·농촌이 부자가 된다’는 뜻으로 농업·농촌의 발전에 여성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 여성농업인을 포함한 전국 9개 시도, 29개 시군, 38개 농협에서 참여, 협동조합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 간, 여성조직 간 상호협력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또한 여행농부(女幸農富)의 테마를 ▶여성의 시간 ▶행복의 시간 ▶농업의 시간 ▶부자의 시간 등 4개의 서브테마로 나눠 진행했다.

전체과정은 농협이념, 커뮤니케이션, 교양, 건강, 자연치유 체험학습, 직무, 금융설계, 분임토의, 여성리더십 등 다양한 교육내용으로 편성, 진행됐다.

한억천 원장은 “협동조합은 여성을 통해 발전하고 여성에게 잘 맞는 조직이며, 특히 세계여성의 날에 맞추어 개설한 이번 과정을 통해 각 지역의 농협 여성조직 리더들이 어려움에 처한 농업·농촌에 활력을 제공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며 열정을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의 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화된 여성전문교육을 더 많이 연구·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전국농협 육성 여성조직의 임원과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가치창출자로서 농협 여성조직의 정체성 확립과 리더십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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