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5동 새마을문고회가 10일 동 주민센터에서 독거노인 11세대와 문고 회원과의 1:1 결연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 연제구) |
연산5동 새마을문고회(회장 박순희)는 10일 동 주민센터에서 독거노인 11세대와 문고 회원과의 1:1 결연을 맺었다.
이번 결연사업은 다복동사업의 일환으로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을 지원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의 연계를 통해 진행됐다.
문고 회원은 결연을 한 독거노인에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물질적, 정신적, 정서적 지원을 하며 안부 확인 뿐 아니라 노년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순희 회장은 “주위에 힘들고 외로운 노인들이 결연을 통해 삶의 희망을 찾고 외로움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다복동사업 독거노인 결연을 통해 주위를 돌아보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영태 연산5동장은 “다복동 사업은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고 도와주는 사업인 만큼 새마을문고 뿐 아니라 앞으로 전 단체가 각각의 단체의 특성을 살린 복지시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맞춤형 지원으로 다복동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