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4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구미 금오공대, 2016 산업인턴지원사업 '최우수' 평가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7-03-14 07:25

금오공대 전경.(사진제공=금오공대)
 
경북 구미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가 대경권 산업인턴지원사업단이 산업인턴지원사업 2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지난 1차년도 연차평가에 이어 2년 연속 거둔 우수한 성과다.

산업통상부에서 주관하는 산업인턴지원사업은 지역 내 우수한 공과대학 학생을 지역기업의 인턴으로 선발, 현장학습을 통해 현장 밀착형 R&D 맞춤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대경권 산업인턴지원사업단은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협력기관)를 비롯해 주관대학인 금오공대와 대구대ㆍ대구가톨릭대ㆍ영남대 등 지역 4개 대학으로 구성돼 있다.

대경권 사업단은 100점 만점에 92.75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6개 권역 가운데 '매우 우수'그룹으로 선정돼 총 10억 3600만원의 국책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업비는 우수 중소.중견기업의 요구에 부합하는 연구개발 관련 인재 양성 및 인력난 해소에 활용될 계획이다.

지난 1년간 사업에 참여한 55명(금오공대 20명, 대구대ㆍ대구가톨릭대ㆍ영남대 각 11~12명)의 학생들은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ㆍ세원물산ㆍ한국파워트레인 등 지역의 우수 기업 30개사에 산업인턴으로 참여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정연구 대경권 산업인턴지원사업단장(금오공대 화학소재융합공학부 교수)은 "향후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취업 지원을 통해 지역 대학과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