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보건소 전경.(사진제공=영월군보건소) |
강원 영월군보건소는 1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6주의 기간 동안 각 기수별 2주씩 3기에 걸쳐 세경대학교 간호과 3학년 학생들의 지역사회간호학 임상실습을 실시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실습생들은 2주 동안 보건소의 각 담당부서에 배치돼 직접 참여 실습을 통해 공공보건사업을 전담하는 보건소의 역할과 각종 보건시책사업의 목적 및 업무를 이해하게 된다.
이에 이번 실습을 통해 학생들은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치매환자 인지재활 프로그램, 금연클리닉, 재활운동 등 보건소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보건사업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한다.
또 이를 통해 보건사업이 지역사회와 주민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지역사회 간호사의 역할과 기능을 학습하게 된다.
한편 손영희 영월군보건소장은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이론으로 학습한 지역사회간호 지식과 보건소 현장실습을 통한 경험을 접목해 간호사로서 갖춰야 할 자질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