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추미애 경북 구미교육지원과장(앞줄 가운데 빨간옷)이 학습코칭단 40명을 대상으로 한 위촉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제공=구미교육지원청) |
학습코칭단은 학습 및 심리 상담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통해 기초학습부진 및 인지ㆍ정서ㆍ행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학습부진 원인을 진단하고 학습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날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 최진오 교수가 학습코칭의 기본과 읽기 문제를 가진 학습부진아 지도의 실제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 했다.
센터장인 추미애 교육지원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습에 관련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과 직접적으로 만나는 학습코칭단이 전문가로서 학습코칭을 수행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알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학습부진아 중 전문적 치료지원이 필요한 대상 학생들을 위해 협력기관과 함께 치료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