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진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영화 '눈길' 무료영화 관람을 하는 모습.(사진제공=진주시청) |
경남 진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4일 오후 1시30분 롯데시네마 진주관에서 복지관(본관,상평분관,상락원,청락원)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영화 관람을 진행했다.
이번 영화 관람은 진주시와 롯데시네마 진주관(대표 김임숙)측의 협약으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민들에게 최신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생활에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에 관람한 영화는 이나정 감독의 '눈길'로 일본 식민지 시절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과 고뇌를 그려낸 영화다.
영화 관람을 마친 A씨는 “지나온 역사를 되새겨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관람 소감을 밝혔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는 다양한 영화 감상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해 갈 것"이라며, 복지관 이용 노인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