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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제천시 브랜드슬로건./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제천시가 한방 중심 국제 건강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2017 한방건강도시사업’을 추진한다.
제천시는 지난 2008년 9월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에 가입해 사업추진을 통해 국내·외에 건강도시 이미지와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한방 특화 도시’로의 발전을 비전으로 한방과 관련된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한방중심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건강도시로의 발전을 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천시보건소는 한방건강도시 제천만들기 5개년 사업계획(2014~2018년)에 근거해 ‘2017년 제천시 한방건강도시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보건소는 올해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1차 예방’과 시민의 건강생활개선을 위한 활동 친화적 기반조성을 중심으로 사업을 실시한다.
사업은 생활습관, 질병예방·재활, 건강체험 프로그램, 인프라 구축을 통한 주민건강증진사업, 환경관리 사업을 통한 주민 건강증진사업, 한방건강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6개 분야로 제천시 15개 부서, 45개 사업 등으로 이뤄져있다.
임덕희 시 건강증진팀장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건강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시민의 건강을 유지·증진·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올해 제천에서 개최하는 제11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를 통해 건강도시로서 정책 동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