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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 하이텍고에서 학교폭예방교육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순천청소년꿈키움센터) |
순천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주옥한)는 이달 15일 광양하이텍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운영하였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의 발생 빈도가 높은 신학기를 맞아 미연에 학교폭력을 방지하자는 적극적 예방차원의 취지에 맞춰 순천청소년꿈키움센터의 센터장을 포함한 전문강사진 10여명이 광양하이텍고등학교를 직접 찾아 이루어졌다.
오전 3시간에 걸쳐 진행된 교육에는 하이텍고등학교 전체 학급에 강사 1명이 일일이 들어가 학교폭력 발생 시 대처법, 학교폭력의 폐해와 심각성을 알렸고, 강당에 전체 학생을 집합시켜 이뤄지는 형식적인 집합교육과 달리 차별화된 방식의 반별 수업으로 진행돼 교사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순천청소년꿈키움센터는 2013년 개청 이후 순천, 광양, 여수, 구례, 장흥, 보성, 고흥, 강진에 위치한 전남 동부권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끌어냈고,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지역사회 청소년 건전 육성에 크게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꿈키움센터 주옥한 센터장은 “올해도 순천청소년꿈키움센터는 관내 모든 학교가 학교폭력이 없는 청정구역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꿈키움센터만의 차별화된 반별 수업을 준비하여 학교 측의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