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8일 목요일
뉴스홈 영화/공연
대구서 '힙합 페스티벌'…도끼, 더콰이엇 등 총출동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3-16 10:01

'청년 대구로, 청춘 힙합 페스티벌' 티켓 오픈
지난해 개최된 '청년 대구로, 청춘 힙합 페스티벌'.(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 대표 청년 축제인 '청년 대구로, 청춘 힙합 페스티벌'이 오는 5월27일 오후 1시 대구 두류야구장에서 펼쳐진다.

도끼, 더콰이엇 등 국내 유명 힙합 뮤지션 50여명이 참여해 480분 동안 열정적이고 화려한 무대를 꾸밀 예정으로 이미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7시 '멜론티켓'에서 입장권 판매를 시작했다. 구매한 입장권은 4월27일 일괄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현장판매는 없으며, 입장권은 2만1000원으로 타 지역 힙합공연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문화공연들이 수도권에 집중된 가운데 청년들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역동적인 청년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지난해 관람객은 1만6780명으로, 이 가운데 67%가 다른 지역 관람객이었다.

이번 행사주관은 청년 소셜기업인 '기부문화를 선도하는, 소셜런투유'가 맡아 진행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청년이 꿈을 키우는 기회의 도시, 살고 싶은 즐거운 도시, 청년이 주체가 되는 참여의 도시를 만들겠다"며 "청년들이 힙합이라는 청춘의 언어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열정적인 축제의 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