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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호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들 기대 부응하겠다!”

(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기사입력 : 2017년 03월 16일 15시 27분

권중호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사진제공=창원시청)

권중호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16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안전건설교통국에서 시행하는 현안사업 등을 밝혔다.

권중호 국장이 밝히 현안사업들은 ▶환경 방사선 무인감시기 설치사업 ▶스마트폰 앱 활용 안심귀가서비스 운영 ▶건설기계 사용 실태조사 실시 ▶국도5호선 병목지점(상곡교차로) 개선 ▶지개∼남산 간 연결도로 민간투자사업 ▶진해군항제 교통소통대책 수립 ▶창원시 대중교통체계 개편 용역 실시 ▶광려천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연결공사 ▶창원시 하천 낚시금지구역 지정 ▶창원천 외 2개소 홍수방어벽 설치 등이다.

◆방사선 감시기 설치로 시민 불안감 해소

창원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방사선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원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환경 방사선 감시기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부산 기장군 고리 원전과 60㎞ 거리에 있어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지정∙고시한 방사선 비상계획구역(발전용 원자로 시설로부터 반경 30㎞ 이내)에는 해당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지난 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전사고, 2012년 2월 고리원 1호기 사고, 2016년 9월 경주 지진 등 최근 나라 안팎의 잇따른 원전사고와 지진으로 인해 방사선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하고 원전사고 시 안전대책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환경 방사선 감시기 설치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한다.

또한 환경 방사선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원전사고 등 재난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안전관리 대응능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관리하는 방사선감시기 1개가 해군기지사령부 내 설치돼 있다.

이번에 옛 창원∙마산지역에 방사선 감시기를 각각 1개소 추가 설치를 통해 실시간으로 환경 방사선 수치를 측정∙관리할 수 있게 된다.

수집된 데이터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과의 공유를 통해 국가감시망 데이터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권중호 국장은 “원전사고 발생 시 피폭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빠른 피해사항 파악과 신속한 대처가 중요한 만큼 자체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방사선 감시기 설치사업과 병행해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긴급대피 계획 수립, 시민 행동 매뉴얼 정비 등 현실적인 방사능 방재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앱 활용 안심귀가서비스 시스템 구성도.(사진제공=창원시청)

◆스마트폰 활용한 안심귀가 서비스 시행

창원시는 여성이나 청소년 등 어두운 밤길에 귀가하는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도와주는 ‘창원시 안심귀가’ 앱 서비스를 4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창원 안심귀가’ 앱 서비스는 창원시 CCTV통합관제센터와 스마트폰의 GPS기능을 활용해, 구축한 스마트폰 앱 서비스로 CCTV와 전자지도 서비스를 연계해 시민들의 안전한 밤길 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늦은 시간 퇴근 또는 하굣길이나 야간시간대 어두운 골목길을 걸어갈 때 스마트폰으로 ‘창원시 안심귀가 앱’을 실행하면 스마트폰 사용자의 위치가 CCTV 통합관제센터와 등록된 보호자에게 전송되고, 이를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사용자의 안심귀가를 돕게 된다.

또한 앱 사용자에게 위급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전원 키, 위급상황 버튼 등을 누르면 CCTV 통합관제센터에 상황이 전달돼, 관제요원이 인근 CCTV를 활용, 집중 감시 확인 후 경찰서에 연락해 출동하게 하거나 상황에 따른 긴급조치를 하게 된다.

창원시는 전국 최초로 앱 서비스 ‘예약실행 기능’을 개발해 사용자가 지정한 요일, 정해진 시간에 자동 실행과 종료를 할 수 있도록 해, 앱 사용자의 편의를 한층 높였다.

‘창원시 안심귀가’ 앱 서비스는 연중 운영되며, 앱 설치는 안드로이드폰은 플레이스토어에서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 해, 설치하면 된다.
 
창원시가 건설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진단에 나서고 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위해 ‘건설기계 사용 실태조사’ 시행

창원시가 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 촉진을 위해 건설현장의 건설기계 사용실태를 전면 조사하기로 했다.

창원시는 관내 전 건설현장에서 임대∙사용되고 있는 건설기계에 대해 건설기계 대여대금 지급보증가입과 건설기계임대차 표준계약서 작성을 점검하고, 이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건설산업기본법과 건설기계관리법에 의거 월 1회 자체조사와 분기 1회 합동실태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창원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에 의거, 지역건설장비와 지역건설근로자가 우선 사용 또는 고용될 수 있도록 시장 서한문 발송 등 시공사와 협의해 지역건설기계 사업자들의 애로사항 해결과 지역산업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권중호 국장은 “우리시 관내 건설현장의 관행적 법규위반행위를 조기에 근절하기 위해 건설기계사용 실태조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도5호선 병목지점 개선 위치도.(사진제공=창원시청)

◆내서 상곡교차로 도로구조 정비 통한 ‘병목지점’ 개선

권중호 국장은 시민의 교통안전 확보와 첨두시간대 병목현상으로 인한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국도5호선 내서 상곡교차로 병목지점 개선’ 추진계획을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관 5년 주기로 수립하는 국도병목지점 6단계 개선사업(2018∼2022년) 수요조사에 대해 창원시는 지난 2016년 8월 마산회원구 내서 상곡교차로를 사업대상지로 건의해 그간 지속적인 협의와 2017년 2월 국토교통부, 지역구 국회의원 방문∙건의를 통해 ‘상곡교차로 삼계∼중리공단 방향 우회전 전용차로 확보(L=100m, B=4.0m)’를 전액 국비로 반영 우선 시행하는 합의점을 도출했다.

이 사업 시행으로 내서IC와 중리공단방향 진출차량의 원활한 교통흐름이 예상됨에 따라 상곡교차로 병목지점 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권중호 국장은 “오는 10월쯤 국토교통부 ‘국도병목지점 6단계기본계획’ 확정 후 2018년 이후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시행되며, 이 사업과 연계해 인근 교통신호기 등 교통체계 분석과 개선으로 최상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개∼남산 간 연결도로 민간투자사업 위치도.(사진제공=창원시청)

◆“북면~동읍간 연결도로 개설 속도 낸다!”

-지개∼남산간 연결도로 착착 진행

지난해 8월부터 실시설계를 추진한 북면 지개리∼동읍 남산리를 연결하는 길이 5.4㎞, 폭 20m의 민자도로가 오는 2020년 준공예정으로 착착 진행되고 있다.

현재 도시 외곽지역인 북면의 인구가 3만명을 넘어서면서 출∙퇴근 시 창원 시가지로 진입하기 위해 큰 교통 불편을 겪고 있으나 이 도로가 개설되면 약 1만8000대 이상의 교통량을 분담하고 북면지역의 차량이 기존 시가지 도계교차로(국도14호선)를 거치지 않고 동읍 국대도 25호선으로 우회해 시가지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도로기반시설 확충으로 동읍∙북면지역의 개발도 가속화 될 전망이다.

이 사업시행을 위해 현대산업개발(주)과 지난해 7월 사업시행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지개남산간고속화도로(주)를 설립하고, ▶실시설계 ▶사전재해 ▶교통영향분석 ▶환경영향평가 등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가 착착 진행 중이다.

실시설계를 반영한 환경영향평가 초안은 3월22일 오전 10시 북면주민센터, 오후 2시30분 동읍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소통을 통해 그 의견을 환경영향평가 본안 보고서에 반영할 계획이다.

권중호 국장은 “통행료(소형 1100원) 인상요인을 최대한 억제해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고 북면∙동읍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게 될 것”이라며 “2018년에는 팔룡터널 개설 완료로 창원마산야구장 신축, 구39사 개발 등 시가지 교통난을 적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진해구에서 열릴 '제55회 진해군항제' 셔틀버스 운영 안내도.(사진제공=창원시청)

◆ “진해군항제, 대중교통 이용하면 더 편리합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 등 대중교통 중심의 특별교통대책 시행

창원시는 진해군항제를 찾는 관광객 편의를 제공하고 해마다 반복되는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중교통 중심의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하고 군항제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55회째를 맞는 ‘진해군항제’는 3월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10일까지 열린다.

시내 곳곳에 펼쳐진 절정의 아름다운 벚꽃 구경과 속천항 멀티미디어 해상불꽃쇼, 군악의장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진해군항제 기간 동안 진해구 전역에 펼쳐지는 볼거리로 인해 관람객들은 시내 곳곳을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외부에서 온 관광객들은 주로 승용차를 이용해 주차할 곳을 찾게 되며, 이로 인해 가중되는 교통 혼잡은 관광객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하곤 했었다.

올해 군항제는 이러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54회의 개최경험을 바탕으로 관광객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과 시행상의 문제점을 보완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

특별교통대책의 시행은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관광객이 집중되는 4월1일과 2일, 8일과 9일 등 주말 4일간 시행할 예정이다.

가장 눈에 띄는 점으로는 임시주차장 추가 확보, 셔틀버스 운행, 버스전용차로제 시행 등이다.

우선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행사장으로 진입 가능한 3개(창원, 마산, 부산) 방향에 각각 3000대 이상 수용이 가능한 임시주차장을 마련했다.

각 임시주차장에서 주요 행사 장소까지 무료셔틀버스는 물론 내부셔틀버스를 운행해 주요 관광명소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지난해 셔틀버스 지연과 조기 종료로 인한 문제점을 보완,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5∼10분 간격으로 배차시간에 맞춰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특히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토대로 관광객들이 많이 집중되는 경화역, 북원로터리, 남원로터리, 장복산 조각공원 입구 등 7개소에 셔틀버스 정류장을 설치,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셔틀버스 주 이용경로에 버스전용차로제를 시행해 셔틀버스뿐만 아니라 일반 시내버스 이용자는 별도의 버스전용차로를 통해 더 빠르고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어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운영체제를 시행하는 첫 사례로 평가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와 차별화된 방안으로 주목해야 할 점은 진입차량을 강제적으로 차단하지 않고 관광객의 자율적인 참여에 맡긴다는 점이다.

권중호 국장은 “올해 처음으로 버스전용차로를 시행함에 따라 개인승용차 이용 시 행사장 내부는 더욱 혼잡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광객들은 행사장 외부에서 운영요원의 안내에 따라 셔틀버스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해마다 60만대 이상의 차량과 3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진해군항제를 찾는 만큼 승용차보다는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할 수 있는 교통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중호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이 ‘시내버스 운영체계 전면개편’ 추진 등 시민들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시내버스 노조지부장들과 간담회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대중교통체계 개편 용역 추진

창원시는 대중교통체계 개편 추진을 위한 첫걸음으로 ‘창원시 대중교통체계 개편 용역’을 발주하기로 했다.

이번 체계 개편 용역에는 현 창원시 대중교통 현황과 문제점을 조사∙분석하고 장래여건 변화와 대중교통에 대한 수요예측과 그에 따른 정책방향성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기존 창원, 마산, 진해의 중첩된 노선을 제거하고 보다 합리적인 시내버스 노선체계의 기틀을 마련한다.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 제고 방안에 대해서도 같이 연구할 계획이다.

‘창원시 대중교통체계개편 연구용역’은 이번 달 안으로 행정내부 절차를 거쳐 업체와 계약을 통해 착수한다.

과업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1개월로 다소 긴 기간이지만 창원시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조사 분석할 뿐만 아니라 국내외 유사 사례들도 검토하고 선진 대중교통시스템 관련 정책적 제언과 관광연계 교통수단, 그에 따른 노선체계도 같이 연구하는 등 많은 세부내용을 담고 있다.

권중호 국장은 “창원시 대중교통체계개편 연구용역은 앞으로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의 방법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연구용역이고 이를 통해 다양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려천 자전거도로∙산책로 연결공사 위치도.(사진제공=창원시청)

◆광려천 자전거도로∙산책로 연결공사 착공

-창원시민과 함안군민의 상생 협력 위해...

창원시는 총 1억4000만원을 투입, 창원시와 함안군 경계지점의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단절구간 280m를 이번 달 중순 공사에 들어가 오는 6월말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시는 광려천 하천정비사업 시 시∙군 경계지점에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연결돼 있지 않아 광려천 주변 총 9000세대(창원시 6000세대, 함안군 3000세대)의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음에 따라 지난해 11월24일 함안군과 산책로 연결 사업을 위한 행정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따라서 이 공사가 완료되면, 창원시 내서읍 삼계사거리에서 호계초등학교까지 조성된 4.5㎞의 자전거 도로와 함안군 칠원읍 무릉리에서 광려천 메트로자이아파트까지 조성된 3.5㎞의 자전거도로가 서로 연결돼, 잘 조성된 광려천의 풍광을 즐기면서 산책, 자전거 라이딩 등을 하기에 불편함이 없어져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중호 국장은 “광려천 자전거도로는 최근 자전거 이용객들이 많이 늘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단절구간 연결공사는 단순한 자전거도로 연결 이상의 두 지역 주민들이 하나가 되는 의미를 가지는 만큼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 하천 낚시금지구역 지정 위치도.(사진제공=창원시청)

◆생태환경 보전 ‘창원천-남천-봉암갯벌’ 낚시금지구역 지정

창원시는 지난 2007년 창원천∙남천 생태하천복원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1288억원의 예산으로 총 8개 하천에 대해 총 연장 28.3㎞ 복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그 중 창원천, 남천, 삼호천, 산호천, 장군천 등 5개 하천은 공사가 완료됐으며, 현재 교방천, 봉림천, 대장∙소사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이 진행 중이다.

특히 창원천과 남천 하류는 봉암갯벌과 만나는 기수역으로 다양한 생물종이 나타나는 중요한 생태환경을 지니고 있는 지역이다.

생태모니터링 결과 생태하천복원사업 전 BOD 기준 Ⅴ등급(창원천), Ⅲ등급(남천)이던 수질이 2개 하천 모두 2016년 Ⅰb 등급과 기타 항목(DO, COD 등)도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또한 어류분포도 창원천 11종, 남천 13종이 발견됐으며, 봉암갯벌 인근에서는 숭어, 전어, 농어 등 회류성∙왕복성 어류도 발견되고 있다.

이처럼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완료한 창원천과 남천 하류, 그리고 봉암갯벌에는 어류의 종류와 개체수가 늘어나며 이곳을 찾는 낚시객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낚시객이 증가함에 따라 쓰레기 투기, 낚시터 조성, 소각, 취사∙야영행위 등 자연환경을 훼손하는 사례가 점점 늘고 있으며, 야생동물의 보금자리와 생태환경도 파괴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창원시는 생태적 보전가치가 높은 창원천, 남천 하류인 봉암갯벌까지 낚시, 야영, 취사행위 금지구역으로 지정한다.

금지구역은 창원천 대원교에서 남천합류점까지 2.36㎞, 남천 연덕교에서 봉암갯벌생태학습장과 두산엔진부두를 연결하는 선까지 3.56㎞까지다.

시에서는 낚시금지구역 지정을 위해 3월7일자로 행정예고를 했으며, 3월27일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들은 후, 3월말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한다는 방침이다.

권중호 국장은 “이 지역은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진행된 하천이면서 연안습지보호지역을 연결하는 중요한 지역으로 이를 보전하고 지키는데 있어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낚시금지구역 지정과 시행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천∙하남천 홍수방어벽설치공사 현황도.(사진제공=창원시청)

◆집중호우 대비 하천범람 예방사업 시행

창원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도심지 하천이 범람해 인근 도로와 건물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당한 하천에 대해 홍수방어벽을 설치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수방어벽 설치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예측이 어려운 집중호우에 대비해 기존 제방의 기능을 보강해, 하천 범람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하천은 창원천, 하남천, 토월천으로 지난해 태풍 ‘차바’ 내습 시 범람했던 곳이다.

창원시는 하천 범람 원인을 분석하고 하천범람 방지대책의 일환으로 홍수방어벽을 설치하기 위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총연장 1402m구간에 0.2m∼1.6m높이의 홍수방어벽을 설치한다.

공사는 이번 달 착공, 여름 우수기 전 6월까지는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권중호 장은 “이번 홍수방어벽 설치로 하천 범람을 사전에 예방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생활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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