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중국식 음식점 점검 및 주방 위생상태 개선 전수 조사’를 시행한다.
고성군은 2개반 4명의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28개소 중국음식점의 위생 수준 개선을 위해 점검에 나선다.
특히 주방 내 위생 상태와 유통기한 경과식품 원료 사용, 부패·변질이 쉬운 식품의 냉동·냉장 보관 관리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점검과 함께 주방시설 개선 대상 업소를 파악해 시설 개선 사업 지원 여부 등을 검토해 다음해 도 식품진흥기금 예산반영도 검토할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군내 중국식 음식점 영업주의 위생수준 향상과 식품의 안전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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