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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블루베리 조기출하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양성옥기자 송고시간 2017-03-16 17:23

지난 10일 가온관리 재배기술로 조기 출하된 경남 통영블리베리.(사진제공=통영시청)

경남 통영시는 지난 10일 블루베리를 조기출하 했다고 16일 밝혔다. 

통영시는 품질향상과 조기출하로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블루베리 조기재배 시범단지를 육성·운영하고 있다.

블루베리 조기재배 시범단지에서 가온관리 재배기술을 통해 3월쯤 출하되는 통영블루베리는 노지재배보다 약 5개월, 비가림재배보다는 약 3개월 빠른 출하이다.

빠른 출하로 인해 가격 또한 노지재배보다 kg당 약 4배, 비가림 재배보다 2배 정도 높다.

지난 10일 수확된 블루베리는 47kg로 100g당 8000원에 전량 서울청과시장으로 출하 됐으며, 다음달 말까지 약 6t이 수확될 전망이다.

현재 통영시 블루베리 재배면적은 5.7ha이며, 65%이상이 노지재배로 8월까지 단계적으로 출하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최고의 맛과 품질이 우수한 블루베리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교육, 조류 피해 방지를 위한 방조망 설치비를 지원해 농가소득 안정화와 통영 블루베리 명품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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