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 천곡동 LH 5차 영구임대아파트 반장과 주민들로 구성된 ‘사랑의 봉사대’.(사진제공=동해시청) |
강원 동해시 천곡동 LH 5차 영구임대아파트 반장과 주민들로 구성된 ‘사랑의 봉사대’가 행복한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본격적인 봉사 활동에 나선다.
16명으로 구성된 봉사대는 영구임대아파트 주변 환경 정화는 물론 아파트 주민 중 거동이 불편한 세대의 집안 청소,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 방문 활동 등을 실시한다.
동해시 영구임대아파트에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총298세대의 취약계층이 살고 있으나 이웃 간 욕설 등 다툼이 난무해 주민들의 생활이 불편했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천곡동 맞춤형 복지팀은 지난해 4월부터 국화나누기 사업, 웃음치료 사업 등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마음을 열게 하는 등 밝은 아파트를 조성하고 있다.
‘사랑의 봉사대’는 지역 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면서 행복하고 안전한 영구임대 아파트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그 역할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