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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경찰서, 포돌이와 함께하는 ‘하하호호’ 등굣길 캠페인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7-03-16 21:47

16일 계양경찰서는 계양구 계산동에 있는 인천안남초등학교에서 여성청소년계, 교통안전계, 포순이봉사단, 모범운전자회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학기 안전하고 즐거운 분위기 조성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제공=계양경찰서)

인천계양경찰서(서장 정성채)는 16일 계양구 계산동에 있는 인천안남초등학교에서 여성청소년계, 교통안전계, 포순이봉사단, 모범운전자회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학기 안전하고 즐거운 분위기 조성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초등학교 신입생들의 등굣길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학교전담경찰관 순경 최승호 등 5명이 포돌이, 포순이 캐릭터 옷을 입고 하이파이브와 홍보물(새싹볼펜, 밴드 등)을 나눠주며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학교 정문에서 ‘하하호호송’(계양경찰서 자체 제작한 학교폭력 예방 음악)에 맞춰 경찰서장, 학교전담경찰관과 학생들이 함께 율동하는 등 화기애애한 등굣길 분위기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었다.
 
신입생 자녀를 둔 학부모 김씨는 “학교전담경찰관과 학생들이 함께 음악에 맞춰 율동하는 등굣길을 보니 정말 안심이 되고 아이들이 아침부터 웃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준 경찰관 등 여러 단체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성채 계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협력기관, 부서 간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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