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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동의보감 원외 탕전원 운영안 의견수렴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기자 송고시간 2017-03-17 08:21

14일 산청군이 ‘동의보감 원외 탕전원’ 운영 등 ‘한방약초산업’ 활성화 방안을 위해 지역 기관?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산청군청)

경남 산청군 금서면 일원에 들어서는 ‘동의보감 원외 탕전원’의 운영 등 ‘한방약초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4일 지역 기관?단체가 머리를 맞댔다.

이번 간담회는 산청의 한방약초산업과 항노화 웰니스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동의보감 원외 탕전원의 운영 방안에 대한 유관 기관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경남생약협동조합, 경남한방약초연구소, 산청약초연구회, 산청약초시장 관계자와 산청군 관련 부서 직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원외 탕전원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한약재의 원료인 약초를 생산, 가공, 시험검사, 포장 단계를 거쳐 탕전원에 유통할 수 있어야 한다는데 뜻을 모으고 한약재 수급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각 기관단체 간 역할과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도출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동의보감 원외 탕전원 운영은 향후 산청의 약초생산과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관련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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