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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내달 7일까지 ‘시민평가위원’ 모집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기자 송고시간 2017-03-17 10:05

친절공무원·친절부서 “시민이 직접 평가한다”
충북 충주시청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충주시가 다음달 7일까지 시민 중심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민평가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시민평가위원은 반기별 1회 민원인으로 가장해 충주시청과 읍·면·동을 직접 방문해 친절공무원과 친절부서를 평가한다.
 
평가내용은 민원인을 대하는 기본예절과 고객만족도, 근무태도, 전화응대 등이며 친절생활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함께 제안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다음달 7일까지 충주시 홈페이지(www.chungju.go.kr) 또는 시청 종합민원실이나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로도 응모할 수 있다.
 
시민평가위원은 지난해 노인장애인과, 산림녹지과, 엄정면, 용산동을 친절부서로 선정하고 12명의 친절공무원을 선발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친절공무원과 친절부서 선정 시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시민평가위원 공모제를 도입했다”며 “공무원들이 친절의 생활화를 통해 시민 감동의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종합민원실 민원팀(043-850-548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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