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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FDA, 통영 지정해역 점검 ‘양호’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양성옥기자 송고시간 2017-03-17 12:16

지난 8일 경남 통영시 '미국 수출패류 생산 1·2호 지정해역' 인근 주택의 정화조를 미FDA 점검단이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통영시청)

경남 통영시는 17일 미FDA(미식품의약국) 지정해역의 점검결과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통영시에 따르면 미FDA 점검단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미국 수출패류 생산해역인 1·2호 지정해역 현장 점검을 펼쳤다.

미FDA 점검단은 하수처리장과 바다공중화장실 등 육·해상오염원 차단과 관리시설에 대한 무작위 표본 추출 점검을 시행해 모든 분야에서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지난 15일 미FDA 점검단은 총평을 통해 “미 FDA가 권고한 사항에 대해 중대한 지적이 없다”며 “통영시 지정해역의 오염원 관리 등을 아주 양호하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 대해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점검결과 긍정적 평가로 인해 국내산 패류 수출 증가도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미 FDA 점검단의 최종결과보고서는 2~3개월 후 공식 통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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