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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경남병무청사 야외에서 시행한 ‘수송사고 위기대응 절차 실전 모의훈련’ 모습.(사진제공=경남병무청) |
경남병무청(청장 최성원)은 16일 경남병무청사 야외에서 사회복무요원 등 단체수송 시 사고를 대비한 위기대응 절차 실전 모의 훈련을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경남병무청에서 사회복무요원을 태우고 출발한 버스가 사회복무연수센터로 가던 중 고속도로에서 트럭과 추돌사고를 가상해 이뤄졌다.
또한 사회복무요원 집결지에서 시행된 훈련은 인솔관과 집행관이 참여한 가운데 사고발생부터 사고수습 단계까지 상황을 시연했으며, 창원소방서와 창원중부경찰서의 협조로 생동감 있는 현장 훈련으로 진행됐다.
최성원 청장은 “모든 사고는 발생 전 예방조치가 가장 중요하다”며 “매 수송 시 운전자 음주측정과 안전교육, 안전수송 매뉴얼 숙지 등 사전 예방조치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내실 있는 위기대응 절차연습으로 사고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직원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