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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경북 봉화군이 지역 내 입업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임업정책 공유와 함께 소나무재선충병 근절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사진제공=봉화군청) |
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이 16일 지역 내 임업인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임업관련 정책 공유와 함께 산불 및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에 협조를 주문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산림조합을 비롯 7개 임업단체와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에서 참석해 임업단체 상호간의 정보 교환과 발전 방안을 공유했다.
군청 산림녹지과는 산림행정 전반에 대한 설명과 최근 건조한 봄철을 맞아 많이 발생하고 있는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고 최근 확산 일로에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임업 기관단체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한명구 부군수는 "봉화군은 전체면적 83%가 산림이라며 임업인들이 더 많이 노력해 산을 가꾸고 산에서 더 많은 소득을 창출해 ‘행복을 여는 산림휴양도시 봉화’를 조성하는 데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