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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창신대학교 대강당에서 ‘2017 경남 학생생활교육 기본계획 연수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7일 오후 1시 창신대학교 대강당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교감과 18개 교육지원청 장학사 1000여명을 대상으로 ‘2017 경남 학생생활교육 기본계획 연수회’를 가졌다.
이날 경남교육청은 ‘2017 인성교육 시행계획’에 따라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에서 수립·추진하는 생활교육, 학교폭력 예방활동 등 공통 기준과 소통, 공감의 민주적 학생문화 조성, 회복적 생활교육 정착을 위한 전략목표와 추진내용을 안내했다.
특히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교사와 학생 간 소통 등 학생주도의 학급자치회 운영과 기초 생활습관 형성을 통한 회복적 생활교육을 위해 올해 학생 인권과 교권보호 구현과 학생생활규정 정착 원년의 해로 삼을 것을 강조했다.
또한 학업중단 학생 예방 단위학교 책임제를 시행, 학업중단 숙려제 참여 학생의 학업복귀율을 높일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배진수 경남교육청 학생생활과장은 “학교폭력과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교육환경 조성과 법과 원칙이 존중되는 민주시민 교육 강화와 회복적 생활교육 정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