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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창원공장, 창원 남산천서 환경정화활동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7-03-17 18:19

16일 한국지엠 창원공장 임직원들이 남산천 일대에서 ‘1사 1산 1하천 가꾸기 활동’의 일환으로 정화활동에 나서고 있는 모습.(사진제공=한국지엠 창원공장)

한국지엠 창원공장 임직원 50여명이 '1사 1산 1하천 가꾸기 활동'의 일환으로 16일 창원공장 정문 앞 남산천 일대에서 특별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창원공장은 지난 1997년에 경남 창원시와 ‘1사 1산 1하천 가꾸기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해마다 남산천(성산구청 옆)과 비음산(창원시 근교)에서 환경보호활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 주변에 서식하고 있는 야생 동식물의 보호는 물론 지역사회를 보다 쾌적한 환경으로 변화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다.

또한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해마다 세계 환경의 날이 되면 지역 관공서, 관련단체와 함께 경남 창녕의 우포늪과 창원 동읍의 주남저수지 등에서 생물다양성보호를 위한 환경정화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박용대 한국지엠 창원공장 차장은 “한국지엠은 해마다 직원들과 함께 ‘지역 주변의 자연은 우리가 가꾸자’는 취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있다”며 “한국지엠 창원공장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주변 환경이 점점 깨끗해지고 동식물의 서식지가 보호돼, 창원시가 더욱더 환경 친화적인 도시로 발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지난 2015년 미국 환경보호국이 해마다 친환경적 사업장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에너지 스타 챌린지 포 인더스트리(Energy Star Challenge for Industry)’에 뽑히기도 했다.

이에 따라 창원공장은 미국 야생동식물 서식지 보호위원회(Wildlife Habitat Council)가 선정하는 친환경 사업장 인증을 받기위해 보다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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